순수익유지율(NRR) 계산기

기초 ARR, 확장 ARR(업셀/크로스셀), 다운그레이드 ARR, 이탈 ARR을 입력하여 NRR(Net Revenue Retention, 순수익유지율)을 계산합니다 — 기존 고객만으로 얼마나 매출을 유지했는지 보여줍니다. 네거티브 처닝(negative churn) 여부 확인과 벤치마크 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NRR 벤치마크 참고표

등급 NRR 범위 의미
우수 120% 이상 "네거티브 처닝" — 신규 고객 획득 없이 기존 고객만으로 ARR이 계속 성장
양호 100%–119% 업셀 매출이 이탈과 다운그레이드를 충분히 상쇄하는 건전한 수준
보통 90%–99% 기존 고객 매출이 소폭 감소 중 — 개선 여지가 있음
미흡 90% 미만 이탈과 다운그레이드에 대한 시급한 대응이 필요

건전한 NRR의 기준은 비즈니스 모델과 고객 세그먼트(예: 엔터프라이즈 vs. 셀프서비스)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 범위는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세요.

NRR(순수익 유지율)이란

NRR은 **신규 고객을 전혀 세지 않고, 기존 고객만으로 매출을 얼마나 지키고 키웠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기초 ARR에 확장(업셀·크로스셀) 몫을 더하고 다운그레이드와 해지 몫을 뺀 액수를, 기초 ARR로 나누어 구합니다. 100%를 넘으면 기존 고객만으로 ARR이 늘어난 셈입니다.

**120% 이상은 ‘네거티브 처닝’이라 불리며**, 신규 획득이 없어도 기존 고객의 확장만으로 ARR이 자라는 상태입니다. 100〜119%가 건전, 90〜99%는 기반이 조금씩 줄고 있는 상태, 90% 미만은 대책이 급한 수준으로 여겨집니다. 다만 **알맞은 수준은 사업 모델이나 고객 세그먼트에 따라 달라집니다.** 엔터프라이즈용과 셀프서브용은 전제가 다르므로, 표의 수치는 일반적인 어림으로 다루어 주세요.

NRR 계산 도구 사용 방법

  1. 기초 ARR을 입력합니다 대상 기간이 시작될 때 기존 고객으로부터 얻고 있던 ARR의 합계입니다. 기간 중에 얻은 신규 고객의 ARR은 넣지 않습니다.
  2. 확장 ARR을 입력합니다 기존 고객의 플랜 변경이나 추가 구매로 기간 중에 늘어난 ARR입니다. 실적이 없으면 0인 채로 두셔도 됩니다.
  3. 다운그레이드 ARR을 입력합니다 기존 고객이 더 싼 플랜으로 옮겨 잃은 ARR입니다. 해지와는 나누어 집계합니다.
  4. 이탈 ARR을 입력합니다 기존 고객이 계약을 해지하여 잃은 ARR입니다.
  5. 결과를 읽습니다 NRR과 기말 ARR, 순증감액(확장−다운그레이드−해지)이 나옵니다. 100%를 넘으면 기존 고객만으로 자란 것입니다.

더 잘 활용하기 위한 팁

  • 업셀·크로스셀에 따른 확장 ARR의 정확한 수치가 없다면 0으로 입력해도, 다운그레이드와 이탈 데이터만으로 잠정적인 NRR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NRR은 신규 획득 고객의 매출을 포함하지 않습니다. 신규 고객까지 포함한 전체 ARR 성장을 보고 싶다면 저희 MRR/ARR 성장 시뮬레이터를 함께 사용해 보세요.
  • NRR은 어떤 기간으로도 계산할 수 있지만, SaaS 기업은 보통 재무 보고서에서 연간 NRR을 공개합니다. 시간에 따라 비교할 때는 기간을 일관되게 유지하세요.
  • NRR이 100% 미만이라면 다운그레이드와 이탈 중 어느 쪽이 더 큰 원인인지 따로 확인하면 고객 성공(customer success) 전략의 우선순위를 정하기 쉬워집니다.

NRR이 도움이 되는 상황

투자자께 사업의 건전성을 설명하실 때

NRR은 SaaS 평가에서 가장 무겁게 여겨지는 지표의 하나입니다. 신규 획득의 기세와는 따로, 기존 고객 기반 자체의 힘을 보이실 수 있습니다.

성장이 더딘 까닭을 가르실 때

전체 ARR이 늘지 않는 까닭이 획득 쪽에 있는지 기존 고객의 줄어듦에 있는지를, NRR을 보면 갈라내실 수 있습니다.

고객 성공팀의 성과를 재실 때

해지를 막고 업셀을 쌓는 활동의 성과는 그대로 NRR에 드러납니다. 팀의 목표값으로 두기 쉬운 지표입니다.

요금 플랜을 다시 보실 때

확장의 여지가 적은 플랜 설계라면 NRR이 100%를 넘기 어려워집니다. 상위 플랜이나 종량 과금의 설계를 생각하는 재료가 됩니다.

다른 유지율·효율 지표와 견주고 싶으실 때

확장 몫을 뺀 유지율은 GRR 계산, 획득과 상실의 비는 Quick Ratio 계산, 고객 수 기준의 해지는 로고 이탈률 계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NRR에 관한 용어집

NRR(순수익 유지율)
기존 고객만을 대상으로, 기초 ARR에 견주어 기말에 얼마만큼의 수익이 남았는지를 나타내는 비율입니다. 확장 몫을 넣어 셈하므로 100%를 넘을 수 있습니다.
ARR(연간 반복 수익)
구독 계약에서 한 해 동안 이어서 얻는 수익입니다. SaaS의 규모와 성장을 재는 기본 단위가 됩니다.
확장 ARR
기존 고객의 업셀(상위 플랜으로 옮김)이나 크로스셀(다른 제품의 추가 구매)로 늘어난 ARR입니다.
다운그레이드 ARR
기존 고객이 더 싼 플랜으로 옮겨 잃은 ARR입니다. 계약은 이어지고 있으므로 해지와는 나누어 셉니다.
이탈 ARR
기존 고객이 계약 자체를 그만두어 잃은 ARR입니다.
네거티브 처닝
확장 ARR이 해지·다운그레이드의 합을 웃돌아, 기존 고객만으로 ARR이 순증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NRR이 100%를 넘는 것과 같은 뜻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GRR(Gross Revenue Retention)은 다운그레이드와 이탈로 인한 손실만 반영하므로 최대치가 100%로 제한됩니다. NRR은 여기에 업셀·크로스셀로 인한 확장 ARR을 더하기 때문에 100%를 넘을 수 있으며, 기존 고객 기반의 실제 성장력을 더 잘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일반적으로 120% 이상은 업계 최고 수준인 "네거티브 처닝", 100~119%는 건전한 수준, 90~99%는 개선 여지가 있는 수준, 90% 미만이면 이탈과 다운그레이드에 대한 시급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다만 적정 목표치는 비즈니스 모델과 고객 세그먼트에 따라 달라집니다.

아닙니다. NRR은 신규 고객 획득을 제외하고 기존 고객으로 인한 매출 변화만 측정합니다. 신규 고객까지 포함한 전체 ARR 성장을 보고 싶다면 저희 MRR/ARR 성장 시뮬레이터를 이용하세요.

둘 다 가능하지만, 기간이 짧을수록 이탈과 업셀의 시점에 따른 노이즈에 더 민감해집니다. 투자자 자료나 내부 KPI에서는 보통 연간(12개월) NRR을 사용합니다.
툴군

여담 ― "네거티브 처닝"이라는 이상적인 상태

순수익유지율(NRR)은 2010년대 후반 이후 SaaS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지표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탈률만 살펴보면 기존 고객에 대한 업셀·크로스셀에서 비롯되는 매출 확장이라는 성장 동력 전체를 놓치게 됩니다. NRR은 이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포착함으로써, 신규 고객 획득에 의존하지 않고도 기업이 스스로 얼마나 성장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NRR이 120%를 넘으면 "네거티브 처닝"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기존 고객으로부터의 매출 확장이 이탈과 다운그레이드로 인한 손실을 상회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Snowflake나 Datadog처럼 사용량 또는 좌석 수 기반 과금을 사용하는 SaaS 기업들은 고객이 내부적으로 사용량을 늘릴수록 자연스럽게 매출이 늘어나는 구조 덕분에 네거티브 처닝을 달성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NRR이 높은 상장 SaaS 기업일수록 더 높은 주가매출비율(PSR)을 인정받는 경향이 있다고 관찰해 왔습니다. 고객 획득 비용(CAC)이 계속 상승하는 상황에서, 기존 고객으로부터의 매출 성장은 훨씬 적은 추가 영업 비용으로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NRR은 자본 효율성 관점에서도 면밀히 주목받고 있습니다.